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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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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각종 재해․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도 안전교육실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재난대응 훈련실시,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보다 안전한 정주여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김천시는 '어린 시절 배우고 익힌 안전의식이 평생 간다’는 취지에서 도내 최초로 5세에서 7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6개소 2천63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소홀하게 지나치기 쉬운 안전수칙과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줄이고자 노력했으며 올해는 이 교육을 상․하반기로 확대 편성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의 필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민간협력부분에서는 안전재난관련 민․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상반기에 시청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안전문화운동 참여의 결의를 공고히 다졌으며 감문면 문무리에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달아주고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시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절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했다. 점검결과 누전차단기 교체, 전기분기함 설치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시설 입소자들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항면 복전 저수지에서 물놀이 익수자 구조훈련을 실시했으며 조마면 장암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등 물놀이 행락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일깨워 물놀이 안전사고‘제로’를 달성했다.
한편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자 재난예방 훈련도 충실히 이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의거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서 단계별로 해야 할 일을 미리 연습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소방서의 협조 하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화재진압훈련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재난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2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관측․통제․방송 등이 가능한 재해 예․경보 시스템을 확충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를 입었을 때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지원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들여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했다. 총 2천730건의 보험가입을 추진해 미가입했을 때와 비교하면 재해발생시 더 많은 복구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해서 서민밀집지역(양금·자산지구),급경사지(모암지구),재해취약지역(속구미지구)을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는가 하면 양금·자산지구와 모암지구는 현재 공사를 완료했고 속구미지구는 총 공정 60%로 금년 9월에 준공예정이다.
시에서는 2016년에도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김천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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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응교육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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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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