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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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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대상자는 임산부와 만6세 미만의 영유아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 소득의 80% 미만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분유 등 14종의 영양밀도가 높은 영양보충식품이 제공되며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보충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매 배송 전 담당자와 영양사들이 식품의 포장상태 및 신선도를 철저하게 검수한 후 검증된 보충식품만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따른 맞춤형 영양교육과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영양결핍 요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임산부의 영양상태, 식습관이 적절하지 못할 경우 태아에게도 영양부족, 영양불량이 나타나서 성인이 돼서도 평생건강에 영양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는 물론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뿐만 아니라 철분제, 엽산제 지원, 산후영양제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로타바이러스 접종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