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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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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 되는 맞춤행복!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계층,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거기다가 시민들의 식품, 위생까지 아우르는 문턱 없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열정의 2015년 한 해를 힘차게 달려왔다.
김천시는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장애인들을 사회활동에 동참시키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시행 및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들 스스로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기초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의료비 지원 등 저소득층의 장애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120억 2천500만원을 지원해 사회생활의 안정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김천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19.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수명이 연장됨으로 늘어나는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노년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502개소의 경로당에 급식비 지원을 신규시책으로 정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령에 따른 소득감소, 건강악화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기초연금 및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노인복지정책에 569억 9천100만원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세계는 하나’인 시대에 650여 가구에 달하는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 사회와 문화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 및 개인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가정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가정을 이루도록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자녀지원프로그램, 육아정보 나눔터운영, 나눔봉사단 등을 구성해 서로 간 소통하고 화합하도록 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에 대한 양육비, 월동연료비를 지원하고 한부모가족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능력의 개발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복지상담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를 구축하고 행복도시 김천건설의 견인 역할을 하게 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전 계층에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CCTV 설치, 급식위생 등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보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사업 시범실시, 공보육 기반확충과 어린이집평가인증제도 활성화, 아동중심의 안심보육으로 보육정책, 제도개선 등 보육관련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므로 써 2014년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사업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주요시책 사업계획
‘시민이 행복한 맞춤복지 실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김천시는 2016년 사회복지과로 조직을 개편하고 1천218억원의 복지예산으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김천
먼저 함께해서 따뜻하고 장애인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장애인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 없는 사회를 만들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예산 13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로 실질적인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한다.
□노년이 행복한 김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할매, 할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행복감을 제공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이용하는 노인 수에 비해 장소가 협소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별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등으로 노후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502개소의 경로당에 운영비·급식비 지원, 정보화교육, 신체건강교육, 취미여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노인이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화돼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로 통합 운영해 보다 질 좋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결혼이주여성에 대해서는 한국생활의 조기정착 및 문화 활동, 자녀 양육활동 등 이동의 편리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운전면허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나 한부모 가족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가정 양립,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 대학입학금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의 미래 ‘아동․청소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질과 능력 개발을 돕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토요문화강좌를 운영하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청소년이 맘껏 끼를 펼치도록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
또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 자기개발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범죄․ 비행으로부터 예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청소년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친환경 현대식 종합장사시설 건립
김천시의 숙원사업인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립한 지 5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소규모 화장장으로 해마다 화장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화장수요에 대처 할 필요성. 포화된 공설묘지, 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점 등으로 이전의 당위성이 필요한 시점에 2014년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예산 354억원(국비 115억, 도비 25억, 시비 214억)으로 추진, 여러 차례 행정절차를 거친 결과 시에서 추천한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이 건립예정지로 결정돼 현재 사업 추진 중이 있다.
환경문제,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을 문제 삼아 건립예정지의 주민 반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인근주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화장장 선진 견학 실시와 실제 운영 현황 통계를 제공하는 등 그야말로 친환경적인 시설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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