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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정책협의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3.18 16:32 수정 2016.03.18 04:32

블루오션인 튜닝산업 활성화 참여 근거 마련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연구원, 경북TP,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관련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1월 개정된‘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튜닝산업관련 규제가 완화돼 지방자치단체가 튜닝산업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시·도지사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지정가능)가 마련됐다.
김천시는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왔다.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는 자동차 튜닝승인센터, 검사소,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튜닝산업 R&D센터, 튜닝부품산업 특화단지 등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관련 집적단지 조성사업으로 최근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산업’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해 복잡한 승인 절차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구축, 튜닝부품산업 특화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튜닝산업의 지역여건과 추진전략, 튜닝기업현황, 향후 전망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가 조성될 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김천시의 미래 지역산업의 기반을 주도할 신성장과제인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실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해 협력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김천의 발전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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