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건강백세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헬스케어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각 읍·면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찾아가는 헬스케어교실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을 비롯한 전문강사진들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58개소를 3개월 동안 3∼8회 순회출장하며 건강체조, 민요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스트레스·운동부족 해소는 물론 혈압, 당뇨검사, 치매선별검사를 병행해 건강관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헬스케어교실이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읍·면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함으로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