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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 전통·다문화의 날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3.20 19:07 수정 2016.03.20 07:07

전통 예절과 놀이 통한 바른 품성 기르기

ⓒ 김천신문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7일 오전 유치원에서 전통·다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놀이와 예절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른 품성을 기르기 위해 ‘우리의 전통 예절과 놀이’라는 주제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진 것.
행사는‘우리 집에 왜 왔니?’, ‘닭싸움’, ‘대문놀이’, ‘전통예절 교실’ 등 4마당으로 구성, 전 원생이 순환하며 참여했다.

‘전통예절 교실’에서는 마음과 몸을 가다듬고 예의 바르게 절하는 법을 익혔다. 교사의 시범을 바라보는 원아들의 눈빛은 진지했다. 한복을 입고 정중하게 절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우리문화의 소중함이 스며드는 시간이 됐다.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대문놀이’ 마당에서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으며 ‘닭싸움’마당에서는 온 힘을 쏟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의 전통놀이가 전해주는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은 매월 1회 전통·다문화의 날 행사를 가져 원아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채현대 원장은 “전통놀이 한마당은 우리 문화가 분절된 경험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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