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오전 11시 김천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산학연유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홍보 관련 부서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각 기관 홍보 관련 부서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시정발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 기관별 주요 시책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주요 시정 설명과 함께 ‘김천시 15만 인구회복 범 시민운동 추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 모금’, ‘공공기관 신규채용 시 지역인재 채용’등을 공공기관에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결혼이민 귀화자 개명허가 지원’, ‘서민부채 경감지원’, ‘법률구조 대상자 대한 홍보’, ‘구제역 방역수칙 준수 및 예찰․신고’, ‘배화상병 등 해외 병해충 예방․신고’에 대해 김천시민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김천시에 요청했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김천시민이 알아야 할 국가정책이나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의 홍보가 필요한 경우 김천시청 기획조정실로 관련 자료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고 “시민이 대상이 되는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홍보”라며 “그 어떤 좋은 정책일지라도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 정책은 실패를 피할 수 없다”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