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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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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은 지난 24일 보건소 3층 영양조리실에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 혼례 등 경사스러운 날에 특별음식인 국수장국과 봄철 비타민C가 풍부한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오이소박이 요리인 한국전통음식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회에 걸쳐 6종류의 견과류 외에도 약밥과 궁중찜닭, 구절판, 봄동겉절이, 깍두기, 백김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양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양건강요리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영양건강 정보제공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