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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등학교 학생들은 31일 삼락동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법문화 체험을 했다. 법과 사회를 인식하고 이해함으로 다함께 행복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법문화 체험을 한 것.
위량초 학생들은 법교육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의 안내로 캠프에서 지킬 규칙 5가지를 만들고 현직 변호사와 함께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통한 아동의 권리도 알아보았다.
또한 준법정신과 협동정신 함양을 위해 ‘다함께 힘모아’ 시간도 가졌다. 놀이 전 새로운 규칙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져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알고 청백으로 나눠 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웠다.
법문화교육센터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센터에서 준비한 마술체험도 하고 개인별 마술 도구도 선물 받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법정상황극(모의재판) 체험. 학생들이 직접 법복(판사복, 검사복, 변호사복)을 입어보고 법정상황극을 꾸려 나갔다. 학생들이 법조인이 돼 재판 과정을 시연해 보고 증인과 배심원도 돼보며 판결까지 해보는 과정에서 미래의 법조인이 탄생할 수도 있는 꿈을 가졌다.
위량초 학생들은 이날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수료증과 함께 센터에서 준비해 준 푸짐한 학용품 선물과 간식을 받으며 하루의 일정을 마쳤다.
고학년들만 법복을 입는 기회를 가져 저학년 학생들이 아쉬워했으나 ‘다함께 힘모아’ 활동에서 법과 규칙이 있음을 알았듯이 법이라는 것이 나와는 먼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음을 알고 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김문태 교장은 “우리 김천에 대한민국에서 하나 뿐인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으며 학생들이 법조인이라는 새로운 꿈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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