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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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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학교 숲 자연정화활동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교 뒷산의 숲길을 걸으며 자연정화 활동도 하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음식으로 승화 시킨 화전 만들기 체험을 한 것.
시루봉 오르기는 학생들이 자연을 탐구하고 자신의 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빨리 진달래가 피어있는 시루봉을 오를 때는 배려와 협동의 마음으로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오를 수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는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달래꽃을 채취했다.
증산초의 진달래꽃 이용한 화전 만들기는 학생들이 직접 반죽을 하고 예쁘게 꾸며도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둥근 모양, 나비 모양, 하트 모양, 별 모양으로 만든 찹쌀 반죽 위에 진달래를 올려서 완성한 진달래 화전은 자연의 봄을 한 상 가득 교실로 옮겨 놓았다.
맛있는 화전으로 즐겁게 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화전을 친구들과 나눠 먹고 학교에 근무하는 어른들께 나눠드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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