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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는 4일부터 7일까지 ‘인성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 1차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인성교육 실천주간에는 학생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내용의 행사로 꿈 스피치대회, 웃음사진콘테스트,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5일 실시된 꿈 스피치대회에서는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올해의 목표를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소인수 학급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7일 웃음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전교생의 웃는 사진을 구경하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밝은 미소를 띤 친구에게 스티커를 붙여 웃음왕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웃음사진콘테스트에 참여한 2학년 박강현 학생은 “웃음왕이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친구들이 웃는 사진을 봐서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통해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만나면 웃으면서 인사하는 행복한 학교,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장미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계발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바르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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