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관내 회원사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회원사 임·직원 가족 대상 역사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 주제의 이날 탐방은 경남 고성 세계공룡엑스포 행사장 일원을 둘러보며 과거 지구를 지배한 공룡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해 상상력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오전 7시 김천상의 주차장을 출발해 공룡 엑스포 행사장에 도착한 일행은 디지털 공룡 체험관, 4D영상을 상영하는 다이노피토피아관, 유명 캐릭터가 전시돼 있는 홀로그램 상영관, 5D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관, 수족관인 디노 아쿠아리움 등을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했다.

행사장 내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도 가족단위로 자유로이 관람하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룡엑스포는 2012년 이후 4년 만의 행사로 오랜 기간 준비해 화려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문화탐방을 준비하면서 참여하는 가족들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