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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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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교육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임을 직시하고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9월에는 평생학습도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건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며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중 3기로 나눠 1기당 4개월간 운영하는 기능·취미 교육은 기술, 자격증 습득을 위한 기능교육과 정서 함양, 취미생활을 위한 취미교육으로 이뤄지는데 2015년에도 29개 과목에 2천100여명이 수강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행복학습센터, 희희낙락 행복교육마을과 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는 배달강좌,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평생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많은 사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김천시여성대학을 운영하고 배출된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동창회를 결성, 회원간 유대강화는 물론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의 선도 사례가 되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많은 평생학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2015년 5월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명품교육도시로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밑반찬 배달사업
평생교육원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빈곤과 핵가족화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등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 55세대에게 연중 밑반찬 3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가족공동체 해체에 따른 결식아동 40명을 선정해 매주 1회씩 총 30회 밑반찬 4종 배달과 청소년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 선정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부서가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어 연2회 이상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에 52개 부서 1천4명, 하반기에는 38개 부서 634명의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높은 점수를 얻음으로 2015년도 상반기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로 선정됐다. 올해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여성취업전문기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 맞춤식 취업상담 프로그램인 ‘집단 상담 교육’은 취업의욕 상실과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 생애설계,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 및 구직기술향상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기업체의 다양한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직업경력, 능력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해 기초이론교육,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직업의식고취교육, 직무소양, 취업대비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십 지원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장적응 훈련프로그램으로 1인당 총300만원을 인턴채용기업과 취업자에게 지원하며 일반여성 40명과 결혼이민여성 5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으로 여성친화기업협약을 총53개 기업과 체결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예방·양성평등교육,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운영, 여성미니취업박람회 등을 열어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자기능력계발 기회를 제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2016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종전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서명칭 변경과 함께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평생교육 업무가 통합됐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품격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자원봉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김천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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