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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하우스시설물 큰 피해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4.17 19:39 수정 2016.04.17 07:39

감문면 참외·하우스포도 골조 등 응급복구

ⓒ 김천신문
감문면에 16일 저녁부터 1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최대 14m/s의 강풍으로 참외, 방울토마토, 하우스포도 시설물 파손, 지붕 붕괴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17일 아침 강풍으로 참외농가 45가구 70여동의 하우스 골조가 휘어지고 비닐이 파손돼 수확기에 접어든 참외의 상품성이 낮아지고 어린 참외 모종이 동사할 우려가 있는 등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해 육군 제5837부대 3대대 장병 30명과 김천시 회계과, 안전재난과 공무원 20여명이 피해현장에 나가 참외하우스 골조 바로세우기, 비닐 씌우기 등 응급복구 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 금곡2리와 은림리(상군) 참외 피해농가를 방문한 박보생 시장은 응급복구에 동원된 육군장병들을 위로 격려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공무원 등 인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대균 감문면장과 김세운 시의원은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완벽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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