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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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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19일과 21일 양일간 교내 인곡관 간호실습실에서 김천경찰서 112타격대 대원 9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뮬레이션 및 심폐소생술 애니를 이용한 실습과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한 것.
‘자동제세동기’란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활동을 정상화하는 응급장비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교육기관,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공공장소에 설치돼 있다.
교육을 담당한 간호학과 오혜경 교수는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람은 2만 8천여 명이나 된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