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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 ‘더 푸름’ 선서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4.23 22:00 수정 2016.04.23 10:00

작업치료과 3학년 22명 예비 작업치료사로서의 첫 걸음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제2회 더 푸름(The PULEM) 선서식이 지난 21일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더 푸름(The PULEM) 선서식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권리와 비밀을 존중하고 전문성의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최선을 다하는 작업치료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은 이은직 총장, 조미림 작업치료과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작업치료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최영건 교수 사회로 국민의례, 격려사, 작업치료사 윤리강령 선서, 배지 부착식,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테크노아트관에서 열린 2부 행사는 멘티들의 선물 증정식, 임상 실습을 위한 다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작업치료과 3학년 22명은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8주간 동안 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경기, 부산 지역 소재 11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작업치료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업치료사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우던 이론을 임상실습 과정에서 경험하며 경쟁력 있는 전문 작업치료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는 2013년 신설된 학과로 지난 제43회 작업치료사 면허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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