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시교육국 교육업무협의단의 내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성도시는 2000년 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활발하게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나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 더 많은 우호 협력을 가지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성도시교육국 교육업무협의단 서용(성도시 교육국 체육위생과 예술교육처 부처장) 단장은 성도시와 김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채결해 학생들의 체육·예술 활동에서도 교류가 활발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장태덕 교육장은 “김천교육지원청과 성도시교육국은 ‘호혜평등, 상호보완’에 의거해 교사와 학생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협력 관계를 마련해 자원 공유를 실현하며 공동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