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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수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4.26 15:48 수정 2016.04.26 03:48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도시 김천”

ⓒ 김천신문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박보생 시장이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국가 경제발전과 신규 고용창출, 창조적인 경제활동 등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개척에 힘써온 기업 경영인과 기관 대표자에게 수여하는 상.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 사회공헌도, 기술혁신, 인재양성 등 12개 부문에서 CEO의 경영비전과 전략, 철학,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보생 시장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3선 시장으로 재임하며 김천시가 안고 있던 50년 묵은 숙원사업인 삼애원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시 직영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는 (주)KCC,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 업체를 유치하고 2단계 역시 준공 전 53개의 우량기업에 분양 완료됐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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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6천600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 3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김천시는 이밖에도 전국 최고의 김천혁신도시를 건설했는가 하면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장학기금 200억원을 목표로 교육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기반으로 매년 40여개의 국내외 대회 유치와 100여개 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김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조성된 부항다목적댐을 기반으로 산내들공원 오토캠핑장 외에도 수도산 자연휴양림, 직지문화공원, 황악산하야로비공원 등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관광도시로 가꾸어 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부자복지농촌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KTX-경부선-경북선 철도 등을 통한 동서남북 교통망을 기반으로 십자축 물류허브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내실 있는 시정추진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고한 구축을 통해 김천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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