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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2015 주요성과-2016 역점시책<10> 균형개발사업단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4.26 16:51 수정 2016.04.26 04:51

김천시, 혁신도시 건설의 전국 최고 선도도시

ⓒ 김천신문
 2007년 9월 첫 삽을 뜬 김천혁신도시는 380만 5천㎡(115만평) 규모에 총 사업비 8천676억원을 투입해 전국 10개 혁신 도시 중 가장 빠른 공사 진척으로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을 뿐 아니라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가장 빨리 완료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최초 혁신도시 건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김천시는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정 목표를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김천’으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 전국 최초 전담부서 발족, 최장기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직 수행, 실효성 있는 이전기관 임직원 주택구입 이자지원, 혁신도시 건설 제도개선 선도 등 추가기관 이전유도 4개 기관 유치로 전국 최고의 명품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16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 최초 혁신도시 건설 우수시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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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준공기념 KBS열린음악회·나누우리 축제
 김천시는 혁신도시 기반시설이 준공된 해를 기념해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9월 1일 혁신도시 내 왕버들공원에서 KBS열린음악회를 열어 1만2천명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11월 5일에는 한국전력기술 스포츠파크에서 박보생 시장, 이전공공기관장, 시의원, 김천시 공무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공공기관·김천시 직원들간 소통 화합을 위한 하모니 & 시너지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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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김천시는 지난 2012년 8월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 후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 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자족시설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학연 투자유치 설명회 지원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혁특법 개정), 자족시설 유치지원기준 마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단가 인하, 클러스터 용지분할, 클러스터 조기 구축 지원을 위한 산학연 유치지원 센터 건립 등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구축했다.
    
김천혁신도시 피날레 장식‘공공기관 이전 성공적 마무리’
 김천혁신도시는 올해 2월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입주 완료와 4월 4일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입주를 끝으로 12개 공공기관 5천여명이 이전을 완료,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첫 번째로 기관 이전이 완료된 혁신도시가 됐다.
지난 2013년 4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이전을 시작으로 기상청 기상통신소(6월), 조달품질원․교육원(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2월) 등 2013년에 4개 기관, 2014년에는 교통안전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4월), 국립종자원(7월), 한국도로공사(11월) 4개기관, 2015년에는 한국전력기술(8월) 1개 기관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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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인구 2만6천의 자족도시로
 김천혁신도시 율곡동 전입인구가 지난 2014년 1월 주민센터 개소 이래 2년여 만인 올해 2월 22일 1만명을 넘어섰다. 
율곡동 전입 1만명째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에 근무하는 윤성순씨로 회사 이전에 따라 광주광역시에서 김천으로 전입했다. 이에 박보생 시장은 혁신도시 율곡동 1만명째 주인공 윤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김천시 전입을 축하했다.
김천혁신도시는 4월 현재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6개 공동주택이 입주해 하루 평균 40~50명씩 전입하는 등 활발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6개 공동주택 3천500여 세대가 입주예정으로 꾸준한 인구증가가 예상돼 혁신도시 율곡동 인구가 올 연말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공동주택 입주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편의 시설, 도시 환경 정비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김천혁신도시 율곡동은 목표 인구 2만7천명의 명품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최고의 정주여건 조성
 김천시는 혁신도시의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9천281세대를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6천670여세대가 분양됐다. 지난해 4천여세대가 입주하고 올해 2천670세대가 입주하는 등 순차적으로 공급해 주거불편을 해소하고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천혁신도시에 종합병원, 대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 편의시설을 적극 유치, 정주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해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완료가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산하 기관 동반이전 등으로 김천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이전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연계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혁신도시 파급효과>
­ 경제효과 9조4천억원(생산유발 6조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7천억원)
­지방세수 증대 167억원(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고용 유발 54,000명
※ 국토연구원 분석 자료(201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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