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다수초등학교 인라인롤러선수단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에서 열린 2016 남원 코리아오픈에 참가해 금 1개, 은 2개, 동 5개를 획득한 것.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체육회, 전라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롤러대회에 김천다수초 롤러부 학생 6명이 출전해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서연(4학년) 학생은 B조 여자부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주승(4학년) 학생은 B조 남자부 500m에서 은메달, 윤소윤(4학년) 학생은 B조 여자부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채은(2학년) 학생은 B조 여자부 200m와 3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신다연(2학년) 학생은 B조 여자부 200m, 300m, 500m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김호진 교장은 “평소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다음 경기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