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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자녀와 부모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정의 올바른 교육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 주제로 총9회에 걸쳐 부모교육 강좌를 연다.

‘부모교육’의 첫 문을 여는 강좌는 독서지도 전문가로 소문난 청어람독서코칭센터 장서영 대표의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읽기·쓰기 지도법’이란 주제 교육.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강연이 그동안 책읽기와 글쓰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연의 참가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oaini0209@korea.kr) 또는 시립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준비한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부모가 아이들을 교육하기에 앞서 우리 아이의 마음은 어디까지 자라있는지,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할 준비가 돼있는지 되짚어 보고 참부모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전화 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 교육일정>
△2기(6.17/6.24/7.1) 강사: 이임숙 주제: 엄마의 말공부와 독서치료
△3기(7.6/7.13) 강사: 김태희 주제: 자녀와의 소통, 예술에게 길을 묻다
△4기(8.9/8.10) 강사: 김미영 주제: 행복한 아이 똑똑한 아이로 성장하는 부모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