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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천상공회의소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요제가 지난 30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공공기관 선수와 임직원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2001년 제1회 대회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 나기보 도의원, 장태덕 김천교육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김영철 재부김천향우회장, 박원규 재구김천향우회장, 이우동 재경김천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향우회와 김천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총 42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열전 속에서 진행됐으며 11시에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박찬융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열려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내빈 경품추첨·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상호협력과 선의의 경쟁으로 공감과 상생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체육대회가 상호존중의 스포츠 정신으로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케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모 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과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상공인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직장 동료와 가족과 함께 바쁘고 지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철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은 김정호 회장과 함께 참여한 각 사 천막을 돌아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과 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식전 행사와 대회 중간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치어리더의 공연과 색소폰 공연, 밴드 공연 등을 통해 대회의 흥을 돋웠으며 특히 올해는 높은 장대에 바구니를 걸어두고 공넣기 대결을 하는 바스킷볼을 경기 종목에 추가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가 됐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족구부문 A그룹 우승은 계양정밀 A팀이 차지했으며 족구 B그룹 우승은 김천소방서팀이 차지했다. 또한 줄다리기 우승은 계양정밀팀이 차지하고 미션이어달리기 우승은 미래팀이 차지했다. 그리고 바스킷볼 우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팀, 단체줄넘기 우승은 영일산업팀이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가요제 대상은 성도의 김지훈 등 3명이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로 상장과 상배,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족구, 줄다리기, 미션이어달리기, 바스킷볼, 단체줄넘기를 진행해 각 종목별 우승팀을 가리고 점수로 환산해 종합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를 보면 △종합우승 계양정밀(상배와 상금 70만원) △종합준우승은 영일산업(상배와 상금 50만원) △종합3위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상배와 상금 30만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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