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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명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는 식물자원과, 동물자원과, 바이오식품가공과, 농업유통정보과, 산업기계과, 골프관리과 등 6개 학과 18학급에 특수학급 2학급 포함한 20학급의 학생 수는 534명. 교직원이 70여명에 이르는 학교이다.
스포츠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김천생명과학고는 특히 방과후학교로 공무원반을 개설, 운영해 국가직공무원시험에 농업유통정보과 전한울·류우찬 두 학생이 최종합격하고 경북에서 4명을 선발하는 지방직공무원에 농업직 2명, 축산직 1명이 합격해 취업됐다.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 공개체용시험에 3명이 응시해 2명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농협, 중소기업 등에도 취업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천생명과학고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3월 25일까지 19주 동안 호주에서 진행된 2015 K-MOVE 글로벌 현장학습 식품가공분야에 김형관·이단오·이호성·장성우 학생이 참가한 것이다.
청년리더 양성 위한 자격취득교육을 하고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는 최근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전문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홍보팀장이 멘토로 참여한 이날 행사는 경북대 ROTC교육기부단 주선으로 이뤄져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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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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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교장은 “김천생명과학고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로 만들고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가 되도록 지도해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사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