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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5.05 11:22 수정 2016.05.05 11:22

운곡초, 어버이날 맞이 효사랑 잔치

ⓒ 김천신문
운곡초등학교 효사랑 잔치가 4일 학교 급식실에서 열렸다. 관내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효사랑 잔치를 한 것.

제44회 어버이날에 즈음해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미덕인 효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전교 학생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주기, 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익힌 사물놀이, 율동, 기타, 바이올린 연주 등 학생들의 재능을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운곡리에 살며 학교 운동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석한 이 모 할머니는 “지난해는 마을회관으로 찾아와서 경로잔치에 흥을 더해주더니 올해는 학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초청해 잔치자리를 만들어주니 기특하고 고맙다”고 기뻐했다.

안재영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효사랑을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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