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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로 그룹 창립 5주년을 맞는 DGB금융그룹은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DGB Be One Festival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그룹 내 6개 계열사 5천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과 창립 5주년을 맞아 신 그룹 슬로건을 선포하고 그룹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 선포식 및 다양한 직원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 단합의 장을 가졌다.
신 DGB금융그룹 슬로건은 ‘Do Global Best’와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의 영어와 한글 두 가지 버전이다. 항상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듣고 더 큰 혜택을 주겠다는 신념이자 일하는 방식으로 ‘현장과 실용’정신에 입각한 글로벌 수준의 초일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대표 금융브랜드를 넘어 전국적인 종합금융회사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DGB고유의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된 이번 슬로건은 DGB금융그룹의 금융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혜택을 준다는 취지 아래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슬로건으로 제작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인규 회장은 “경영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만든 슬로건이다”라고 밝히면서 “DGB고유의 정신을 담아내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고 슬로건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본 슬로건이 조직문화의 기본 정신으로 자리 잡아 실천해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그룹 전 임직원의 신념을 다지는 新슬로건 발표와 함께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중심으로 전개되던 DGB금융그룹 이미지를 전 계열사 차원으로 확대하여 통일시키고자 그룹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을 이날 선포했다.
DGB대구은행 창립 40주년 당시 재정비했던 CI를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통용되는 CI로 리뉴얼한 것. 지역민과 늘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미를 담은 타원과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씨앗 모양의 기존 형태를 계승하되 DGB금융그룹의 모태인 대구(큰 언덕)와 연계해 심볼 윗면 둥근 선을 ‘Big Hill’이라 명명해 디자인에 다양하게 적용시키고 컬러와 로고타입을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디자인해 젊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무료급식차량기증, 무료 식사 배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됐다. 특히 행사 진행 비용은 지역과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월 기부해 모금한 재원으로 마련돼 그 의의를 더했다.
박인규 회장은 “척박한 자갈밭을 묵묵히 갈아 나가는 석전경우(石田耕宇)의 자세로 전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수준의 초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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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밥차 기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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