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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통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2015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통일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김천초가 통일 한마음 축제를 연 것.
김천초는 이보다 앞서 전교생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체험하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얻은 평화통일 씨앗을 이번에 공감의 날, 통일체험의 날, 통일체육의 날로 꽃피워 이웃들의 마음에 정원사의 역할을 250명의 김천초 통일·평화바라기들이 이뤄낸 것이다.
첫날, 공감의 날에는 ‘코리아’ 영화를 감상하고 전교생 통일기원 비행기 날리기, 6년생들의 통일기원 댄스, 탈북강사의 북한 생활상을 생생하게 듣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은 경북연구원 이영록 연구사, 김천교육지원청 장석록 장학사, 구미선주초 백경자 교무부장, 고령초 김은정 연구부장을 초청해 11개 체험부스를 통한 생생한 통일체험을 하며 시범학교 운영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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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은 평화통일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는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은 박인발 운영위원장, 김응규 도의원(총동창회장), 민주평통, 자유총연맹(김천초와 MOU)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통일, 평화 바라기로 거듭나는 뜻 깊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