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추진한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민단체, 소상공인단체, 각 분야별 직능단체 등 290여개 단체가 모여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저소득자·농어촌지역 주민·장애인·노령자·여성·북한이탈주민 등의 정보통정보소외계층 차별금지법, 서민과 사회적 약자 등 국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저교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을 교통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지정,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한 교통기본법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등 친서민 정책발굴과 다수의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철우 의원은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가 직접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 큰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면서 “20대 국회에서도 불편 없고 차별 없고 소외 없는 3무(無) 정책 실현을 위한 ‘위민(爲民)의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19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19대 국회 의정평가 시상식에서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