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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김천대학교 젊음과 열정의 축제 제38회 춘계삼락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김천대 곳곳을 무대로 펼쳐진다.
지난 1979년 김천대 개교와 더불어 38년간 학생과 교수,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해온 춘계삼락제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폐막식까지 4일간 체육대회,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시민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이어진다.
춘계삼락제와 더불어 열리는 체육대회는 3~4개 학과를 한 팀으로 엮어 각 팀간 명예와 자존심을 내건 치열한 경기와 응원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예선을 거쳐 행사 마지막 날 종목별 결승이 치러지며 경기 후 바로 성적발표와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대학축제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미스삼락 선발대회와 학과별 장기자랑, 김천시민페스티벌, 치어리더경연대회 등 갖가지 즉석게임과 폭죽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18일 야간에는 ‘스위치베리’, ‘배드키즈’, ‘키썸’, ‘길미’ 등이, 19일 야간에는 ‘슈퍼소닉’, ‘식스밤’, ‘블랙넛’, ‘홍진영’, ‘케이윌’ 등 인기가수들이 초청돼 초여름 밤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10일·12일>
-체육대회 예선(축구·족구·농구·단체줄넘기·피구·발야구(번외경기-놋다리밟기·계주·파도타기)
<17일·화>
-개회식
-체육대회 예선
<18일·수>
-체육대회 예선
-야간: 미스삼락선발대회, 장기자랑, 축하공연(스위치베리, 배드키즈, 키썸, 길미)
<19일·목>
-체육대회 준결승
-야간: 시민장기자랑, 치어리더경연대회, 축하공연(슈퍼소닉·식스밤·블랙넛·홍진영·케이윌), 폭죽퍼레이드 등
<20일·금>
-체육대회 결승
-폐회식
*주막촌 운영: 18~19일 야외음악당 및 진리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