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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남학생이 송설2현팀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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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황토현 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서 김천고등학교 송설2현팀(2학년 손동현·정영환)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정영환 학생은 모범상, 최준호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 정읍에서 열린 전국청소년토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동학역사문화연구소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미래 역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실천적인 통일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대회 대주제는 ‘청소년, 통일을 말하다’이며 예선 논제는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논하라’였다.
이번 청소년토론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5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2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 5개 팀이 결선 ‘오픈 라운딩’ 토론의 무대에 올랐다. 결선 토론 논제는 1.통일비용, 2.통일편익, 3.통일의 걸림돌이었다.
본선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동학혁명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결선 토론을 했다. 대회기간 동안 단체 생활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우수한 태도로 인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모범상을 수여하는 것이 이 대회의 특색인데 정영환 학생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 판화전을 연 박홍규 화가의 작품을 받았다.
주최 측에서는 “김천고가 토론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에도 모범이 된다”며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병석 교장은 “토론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되는 모범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이 영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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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상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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