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문화강좌(악기) 개강식이 9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연습실에서 열렸다.
3개월 과정의 이번 문화강좌(악기)는 김천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이 익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천시가 마련한 것. 시민의 취미 생활을 지원하고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친근감을 도모하기 위해 예술단원의 재능 기부로 1인 1악기 문화강좌를 준비한 것이다.
강좌 악기로는 국악기의 가야금, 해금, 대금과 양악기의 바이올린, 플루트 등 다섯 가지 종류 악기. 국악기는 매주 월요일, 양악기는 매주 수요일 각각 주간반은 오후 2시, 야간반은 오후 7시에 문화예술회관 대연습실과 소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문화강좌를 준비한 장귀희 관장은 “여건상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강좌를 발판삼아 많은 시민들께서 수강할 수 있는 문화강좌가 개설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