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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동부초, 수원서 스마일을 부탁해 체험활동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5.11 11:22 수정 2016.05.11 11:2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한국관광공사 연계

ⓒ 김천신문
김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학생 41명과 교사 3명이 함께 한국관광공사 연계 ‘스마일을 부탁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원에 위치한 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화성을 도보로 걸으며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한 것. 김관수 교사의 인솔로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조선시대 성곽 축성에 대한 과학적인 기술력을 배운 것이다.

행궁이란 나라의 행사나 전란 등으로 왕이 지방으로 순행하면서 임시로 머물고 거쳐했던 곳.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축성한 곳이다. 축성 시에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특수하게 고안·사용해 장대한 석재 등을 옮기며 쌓는데 이용하는 등 당시 과학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책으로만 접한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

김천동부초 학생들은 또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풍미식품에서 김치만들기 체험도 했다. 풍미식품은 식품명인 제38호로 지정된 유정임 선생이 운영하는 회사로 전통식품 문화관에서 김치의 종류와 숙성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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