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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동신초, 전국 생명존중 교육자료 공모전서 큰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6.17 09:40 수정 2016.06.17 09:40

일반부문 ‘대상’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

ⓒ 김천신문
김천동신초등학교는 2016 전국 생명존중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 학생부문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자료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가 하면 10대 청소년 자살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범국민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자살과 학생정신건강 연구소가 주관했다.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시됐으며 공모 분야는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UCC, 웹툰, 포스터, 인포그래픽, 생명사랑 수기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천동신초는 인포그래픽 일반부문에서 김성희 선생이 대상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학생부문에서 6학년 2반 김나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준식 부총리는 “우리 주변에 절망감으로 삶의 희망이 작아진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한다”며 “학생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용팔 교장은 “이번 수상작을 생명존중 학생 교육 자료와 교직원 연수 자료로 적극 활용해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이 삶의 진정한 의미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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