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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서부초등학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곰내기 친친 텃밭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전교생 19명과 담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텃밭에서 블루베리 열매 따기 체험을 했다.
곰내기 친친 텃밭 가꾸기는 학생들로 하여금 식물 재배과정에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존중감을 갖게 하며 친구와 같이 서로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자신과 친구 맺기를 한 블루베리 나무를 가꿔온 학생들은 이날 화학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한 블루베리 열매를 그 자리에서 따먹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6학년 백진주 학생은 “더운 날 물주고 풀 뽑아주고 하는 일이 힘들고 귀찮기도 했는데 잘 익은 블루베리 열매를 수확해서 나눠 먹으니 무척 기쁘고 보람도 느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텃밭 가꾸기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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