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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경북보건대, 경북 치매극복 선도재학 선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6.27 06:51 수정 2016.06.27 06:51

경상북도와 치매극복 업무협약 체결

↑↑ 경북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식에서의 이은직 총장(좌측에서 두 번째)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가 ‘경북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돼 22일 경상북도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주관의 2016 경북치매극복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도내 25개 대학 중 경북보건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경북광역치매센터 곽경필 센터장, 그리고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 등 사업에 선정된 각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보건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 조기검진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 서포터즈 교양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듬마을, 예쁜 치매쉼터 등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활동은 물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또한 SNS 알리미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것이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극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컬 보건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치매 극복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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