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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 제2기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에 100여명의 부모들이 참석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엄마의 말공부’ 저자인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강연을 맡아 ‘엄마의 말공부와 독서치료’ 주제로 진행했다.
이임숙 소장은 15년간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며 얻은 대화의 기법을 통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게 하는 엄마의 전문용어와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의 힘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치며 엄마라는 역할에도 그에 맞는 용어가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아이에게 직접 독서치료를 함으로써 아이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켜주는 방법을 들려주며 아이의 감정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평상시 아이의 마음 돌보기에 주력하는 것이 진짜 ‘엄마’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3기 부모교육‘자녀와의 소통, 예술에게 길을 묻다’ 강연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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