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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일과 9일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이 ‘인현왕후는 왜 청암사로 숨어들었나?’라는 주제로 김천의 유교와 불교문화에 대해 2회 강연과 1차례 현장를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기동 사무국장은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김천지역에 남아있는 향교, 서원, 서당, 정려각과 유교문화와의 관계 그리고 우리지역의 대표 사찰인 청암사, 수도암과 인현왕후와의 인연 등을 이야기하며 김천지역의 유교와 불교 문화유적이 조선시대 역사의 중요한 현장이었음을 강조했다.
강연회 참여자들은 “평소 잘 몰랐던 우리지역의 유교와 불교 문화유적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해준 좋은 강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길 위의 인문학 강연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정신문화 유산을 되짚어 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8월에 진행되는 제3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립도서관은 ‘삼강행실도와 풍류를 담은 김천의 유교문화’라는 주제로 제3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전화 437-7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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