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2시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노무 전문가 과정 네 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모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관내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유앤의 임종호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인사·노무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임종호 노무사는 징계·해고, 근로계약 종료에 대한 노무관리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하고 각 사안별 판례를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4개 과정으로 매주 진행됐으며 근로계약 체결, 취업규칙 작성실무, 근로시간·휴일·휴가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임금·상여금·제수당·퇴직급여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징계·해고·근로계약 종료 등 인사·노무 실무에 가장 중요시되는 주제를 선정해 과정별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해 산업 환경 변화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분야별 교육 과정을 확대해 담당자의 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