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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고, 제10회 전국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7.25 21:06 수정 2016.07.25 09:06

전국 211개 중학교 학생 414명 참석
전재영(경신중), 영어·수학경시대회 대상 수상

ⓒ 김천신문
제10회 전국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23일부터 24일까지 김천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단비장학회(이사장 이철우)와 고려장학회(이사장 최대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전국 211개 중학교에서 414명이 참석해 영어·수학경시대회를 치르고 320명이 1박 2일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이병석 교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유수 고등학교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김천고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접한 후 각자의 위치에서 훌륭한 꿈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캠프는 여러 초빙강사들과 동문선배들의 강연을 듣는 순서가 마련됐다.
박선영 Fun Academy 소장의 ‘꿈에 날개를 달다’ 주제 강연과 정재종 모험가의 ‘Dream Catch Time’ 주제 강연은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의 꿈을 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동문선배들과의 만남에서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윤해 법부연수원 차장검사, 최진영 SK 상무이사, 이재용 보건복지부 과장, 김선국 곽병원 영상과장, 안희준 마산지청 부장검사 등 6명이 참석해 진로에 유익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히 ‘마법의 독서토론’, ‘함께하는 글쓰기’, ‘미니 토마독’, ‘수학 골든벨’, ‘의회식 영어토론’, ‘미션 챌린지’, ‘실내용 핸드런치 글라이더 및 부메랑 만들기’, ‘전동기 제작’, ‘경제 동아리의 SS 캐피탈’, ‘배드민턴 및 축구’ 등의 선택적 분반활동은 중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교내 밴드 동아리 ‘로그인’과 클래식 동아리 ‘울림’, 힙합동아리 ‘SP!T’의 축하공연도 중학생들의 잠재된 끼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제10회 전국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2일차 김천고 둘레길 산책으로 시작해 소감문을 작성하고 퇴소식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퇴소식에서는 영어·수학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 순서가 마련돼 대구 경신중 전재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아이패드 상품과 함께 김천고 입학 시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약정 받았다.

대구대륜중 김동민, 화명중 박지원, 오마중 김우진, 화신중 박지민, 숭문중 손동범 등 10명은 금상을 수상하고 입학 시 각각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을 약정 받았으며 이밖에도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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