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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모이자! 스카우팅~”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8.04 05:30 수정 2016.08.04 05:30

지례초-김천부곡초 스카우트 합동야영

ⓒ 김천신문
지례초등학교와 김천부곡초등학교 컵스카우트 대원들이 22일과 23일 1박 2일 지례초 운동장에서 스카우트 합동야영을 실시했다.

4~6학년 컵스카우트 학생들로 지례초 학생 10명과 김천부곡초 14명이 함께 스카우트 정신에 따른 배려와 상호 존중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합동 야영을 실시했다.

22일 금요일 첫째 날은 개회식과 로프 잡고 오르는 클라이밍, 응급상황 운반법, 내 손으로 만든 저녁, 컵 스태킹, 텐트 설치, 귀신 담력훈련 등의 활동을 했다.

개회식에서 최명숙 교감은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많이 활동했던 스카우트 활동을 여러분도 이어받아 상호 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발휘해서 많은 추억과 배움을 가지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로프 잡고 오르는 클라이밍에서는 학교 근처 경사진 장소를 오르고 내려오면서 자신감도 길렀으며 응급상황을 제시해 보(모둠)별로 상황에 맞는 운반법을 찾아 서로 협동해 환자 운반 체험을 실시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저녁은 평소에 조금씩 밥을 먹어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보셨으면 우리 아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식성을 자랑했다.
컵 스태킹 활동시간에는 보(모둠)별로 엄청난 높이의 컵 스택을 쌓아올리며 서로의 우정을 쌓아올렸다.

첫 날의 대미를 장식한 귀신 담력 훈련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비명과 눈물에 귀신들이 오히려 도망을 갔을 정도였다.

23일 토요일에는 텐트 철거, 아침식사, 팥빙수 만들기, 정리 활동으로 마무리하며 아쉬운 양교 학생들의 우정의 시간을 마쳤다.

지례초 6학년 배성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스카우트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다”고 했다.

김천부곡초 6학년 이하은 학생은 “저녁을 만들고 정리하면서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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