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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전 행정력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올인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8.08 15:16 수정 2016.08.08 03:16

박보생 시장, 기획재정부 방문

 
ⓒ 김천신문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미래 김천발전의 디딤돌이 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확정을 이끌어 낸 박보생 시장은 2017년도 국가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면담한데 이어 예산실 산하 5개 부서장을 방문했다. 조마 신안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 12개(총사업비 6조9천562억) 사업 대한 사업현황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7년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한 것이다.

2017년 국비예산 반영 사업 건의 내역은 아래와 같다.
△조마 신안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56억 △감문 덕남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97억 △국도 3호선(김천 ~ 거창) 확장사업- 4천205억 △국도 59호선(김천~선산) 확장사업- 464억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확장사업- 1천603억 △국도대체우회도로(대룡 ~ 양천) 확장사업- 1천190억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 118억 △대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0억 △도평리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5억 △김천 혁신 신규마을 조성사업- 610억 △남부내륙철도(김천 ~ 거제) 건설사업- 4조7천440억 △김천~문경 철도 건설사업- 1조3천714억 등 총 6조9천562억원이다.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특히 지난 10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이 지난 6월 27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 고시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처리,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 1천억원을 2017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2017년도 추진해야 할 국가지원예산사업을 발굴해 지금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와 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설명 등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천시는 9월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최종 제출되기 전까지 전 행정력을 국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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