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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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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제4회 회장배테니스대회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대학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의 주관하는 대회.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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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테니스 최강자들의 무더위 속 힘찬 스매싱 대결이 펼쳐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개 면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여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초등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자퓨처스대회, ITF 김천국제여자서키트대회 등 15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전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비롯해 경북드림밸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KPTA 회장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4개 대회가 남아 있어, 테니스 코트 위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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