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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진로동아리 운영의 일환으로 비즈쿨 창업 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비즈쿨 마인드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것. 천연 디퓨저 만들기, 카페 운영, 추억의 뽑기와 달고나, 필통 만들기, 미션 노래방 등 5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재능 기부 대학생 9명이 방문해 학생들이 창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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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는 이날 창업캠프를 마친 후 창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서 부족했던 점, 홍보와 마케팅, 수익금에 대한 활용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판매 수익금은 꿈 너머 꿈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박혜지(5학년)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 해보는 창업활동이라 준비할 것이 많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에 대해 보다 더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창업아이템을 잘 개발해서 또 해보고 싶어요.”
손철원 교장은 “초등학교시기에 진로를 인식하고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창업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경험을 맛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창업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기업가 정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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