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없는 교실을 위한 규칙정하기, 고마움과 칭찬의 종이비행기 날리고 선물하기, 친구의 장점 적어주기, 하이파이브 인사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고마웠던 친구에게 종이비행기에 마음을 적어 날려 보냈으며 하이파이브 인사를 통해 함께 정한 학급 규칙 지킬 것을 다짐하며 서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동안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들고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부끄러워 전하기 힘들었던 고마운 마음을 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전달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하이파이브 인사를 시작한 학생들은 “규칙을 상기하며 친구와 싸우는 일이 줄어들었고 서로에게 고마운 점을 매일매일 전할 수 있어 친구간의 우애가 돈독해 진 것 같다”고 했다.
이미영 교장은대룡초의 친구 사랑 행사가 일회성의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학교 학생 모두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