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김천출신 경제인과 김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김천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의장,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 김충섭 전 부시장,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김천대 및 경북보건대 총장 등 많은 내빈과 이상춘 재경향우회장, 김영철 재부향우회장, 박원규 재구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경제인 및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김천경제인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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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들은 김천이라는 아름다운 고장을 중심으로 맺어진 운명공동체이며 한 가족”이라며 “먼 길 마다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우리의 하나 된 힘을 확인시켜 준 김천경제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하고 “앞으로 김천의 위기와 기회의 순간마다 상호이해와 소통으로 이겨내고 단합된 힘으로 당당히 주장을 밝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김천경제인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은 “여러분은 고향김천을 사랑하며 사업에 성공해 김천을 빛낸 고마운 분들로서 앞으로도 사업이 날로 번창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이상춘 재경향우회장의 저서 ‘벼랑 끝에서 피워낸 나눔꽃’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상춘 회장은 저서 3천부를 김천대학교에 기증해 책 판매 수익금을 김천대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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