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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된 김천시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0.13 19:53 수정 2017.10.13 07:53

김천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우승 구성면 준우승 대신동 3위 봉산면

ⓒ 김천신문
스포츠를 통한 어울림! 미래를 향한 두드림!’이란 슬로건 아래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한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25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공개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각 읍면동 선수단, 장애인선수단, 다문화가족 순으로 선수단마다의 특색을 살린 화려한 입장식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국제자매도시 인도네시아 수방시 방문단이 시민의 날을 축하해 김천을 방문, 입장식의 마지막 순서에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립청소년합창단의 애국가제창에 이어 신정숙 교육장의 개회 선언 후 대회기가 게양됐으며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마지막 주자로 성화에 점화하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한 박보생 시장의 대회사,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의장의 축사순서도 마련됐으며 공개행사로 특전사의 특공무술을 관람 후 운동경기에 들어갔다.

ⓒ 김천신문
이날 경기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읍면동 대항 일반부 경기 힘자랑, 줄다리기, 씨름 등 7종목, 초중고 대항 학생부 경기 멀리뛰기, 단체줄넘기, 포환던지기 등 7종목, 관내 장애인단체와 부모회의 장애인부 경기 400m 사랑의 릴레이, 팔씨름 등 2종목, 여성단체와 노인회가 참가한 공굴리기, 게이트볼 등 2종목의 경기가 종합스포츠타운을 달궜다.
시민체육대회 결과를 보면 종합우승은 구성면이 차지해 상장과 우승컵, 우승기를 받았으며 대신동이 준우승, 봉산면이 3위를 차지해 상장과 우승컵을 받았다.
고등부 남자부 우승은 김천고, 준우승 중앙고, 3위는 성의고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여자부 우승은 한일여고, 준우승은 성의여고, 3위는 김천여고가 차지했다.

중등 동부 남자부 우승은 김천중, 준우승은 성의중, 3위는 중앙중이 차지했으며 중등 동부 여자부 우승은 한일여자중, 준우승은 성의여자중, 3위는 율곡중이 차지했으며 중등 읍면부는 우승 어모중, 준우승 지품천중, 3위 감문중이 차지했다.

초등 동부 우승은 율곡초, 준우승은 금릉초, 3위는 부곡초가 차지했으며 초등 읍면부 우승은 아천초, 준우승 봉계초, 3위는 위량초가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질서상(학교) 생명과학고 입장상(읍면동) 어모면 응원상 감천면 모범상 아포읍 화합상 율곡동이 차지했다. 성취상은 대곡동이 받았다.

이날 대회는 박보생 시장의 폐회사와 대회기 강하, 이춘근 체육회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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