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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3선의원인 이선명 의원은 지난 22일 시청기자실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의 발전과 김천시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했으나 지역구의원으로서 한계에 부딪혀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도의원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천이 혁신도시건립으로 인해 구도심과 신도심이 양분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 무작정 성장이 아니라 혁신도시와 구도심,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인구 30만 이상의 자급능력을 갖는 도시로 탈바꿈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발전방안으로는 △맞춤형 도시문화 건설 △품격 있는 교육 명품도시 건설 △농업발전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들었다.
이선명 의원은 이 세 가지 발전방안을 위해 “공공기관과 직원가족이 중심 되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대신·대곡·평화남산·자산·양금·지좌동의 지역향토문화 계승을 통한 특색 있는 맞춤형 도시문화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4찬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벤처농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젊은 일꾼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윤택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문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선명 시의원은 김천시의회 5대, 6대, 7대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간사, 6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7대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기초의원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