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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YMCA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8.01.26 16:06 수정 2018.01.26 04:06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더욱 성장할 것”

ⓒ 김천신문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김천YMCA가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를 25일 저녁 김천서부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황병학·전계숙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황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박희대 김천YMCA이사장, 김문수 직전이사장, 김덕기 사무총장 등 YMCA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만찬, 2부 식전공연, 3부 감사예배, 4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최찬환 이사의 대금독주를 시작으로 봉계지역 아동센터 오카리나 합주, 국제와이즈멘 김천클럽의 해금 독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어 감사예배는 주석현 목사(김천서부교회 목사)의 인도로 묵도, 찬송, 기도, 성경봉독, 설교,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인 기념식에서는 이신호 증경이사장과 김영민 전 사무총장에게 한국 YMCA 전국연맹 이사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영남에너지서비스와 김천농협하나로마트, 대보유통, 이동규 봉사자에게 이사장 감사패가 이현자 봉계지역아동센터장에게는 이사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박희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90년 전 우리의 선배들이 김천지역에 YMCA를 설립하고 난 후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YMCA이념과 목적에 따라서 이 땅에 사랑과 정의의 실현과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자신의 유익을 돌보지 않고 헌신해 왔다. 우리는 김천 YMCA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속적으로 김천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나름 기여해 왔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YMCA의 정체성을 확립해 김천지역 교회와 시민과 유관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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