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8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천시가 4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에 대해 공약이행에 대한 1차 평가와 지자체의 소명 절차를 거쳐 2차 평가 후 그 결과를 4월 1일 최종 발표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28일 지역주민과 모든 유권자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 스스로 공약이행 정보(2017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요청한데 이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2차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분야는 공약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이며 전수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민선6기 박보생 시장의 공약은 8개 분야 39개 과제. 공약 이행율은 95%로 지난 2015~2017년에도 경기도 성남시 등과 함께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공약이행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추진 실명제, 정책토론 및 자문, 공약이행 시민공감 평가단 운영 등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고 “시민에게 제시한 약속을 제대로 지켰다는 평가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