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경험 살려 지역발전을 완성시키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도심공동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김천신문
나영민(51세) 무소속 예비후보는 제7대 시의회의원을 역임하며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시의원 바선거구 재선에 도전했다.
나 후보는 세 번의 무소속 출마, 세 번의 낙선을 경험하고 지난 2014년 네 번째로 도전한 선거를 통해 어렵사리 시의회에 입성했다. 나 후보는 “의정활동의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제7대 의회에서 운영위 간사,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 예결위원장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청 제2청사 건립을 위해 아가페힐링센터(구 법원) 부지 매입 예산 50억원을 확보했으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지원조례와 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조례를 제정하고 김천시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민편의를 도모했다. 이로 인해 도스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자연부락단위에도 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관 매설을 용이하게 했으며 사회복지사들에게 명절수당 등을 지급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재산·인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상영역을 확장했다.
이러한 모범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일보 사장상, 김천시노인회장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제14회 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다시 한 번 이번 선거에 당선되는 영광을 주신다면 그 영광은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일은 더욱 열심히 해서 주민이 잘사는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고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시장당선자와 학생들의 무상급식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과 현지 원어민의 인터넷 화상채팅 실습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미세먼지, 황사 등의 대책마련으로 각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당선가능성이 높은 도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에 넣어 관철시킬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랫동안 방치돼 온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이며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대곡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조사해 생활밀착형 시의원으로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 후보는 “바선거구에 2명의 현역의원이 빠져나감으로 인해 후보들이 10여명이나 나섰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거 경험이 전혀 없는 시의원 후보들이 제가 이미 시행한 사업을 잘 모르고 자신들의 사업공약으로 넣는 경우도 있어 주민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으니 좀 더 공부해 피해가 안가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에게는 “선거로 인해 주민들을 번거롭게 만들고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지만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지역을 위해 일하려는 사람들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후보를 잘 검증해 참신한 일꾼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김천모암초, 김천중앙중, 김천중앙고, 김천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김천탁구협회 이사, 김천씨름협회 전무이사, 김천대학총학생회장, 동김천JC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 경북농구협회 부회장, 부곡초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