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직지문화공원에서 경북도내 최초로 김천청렴클러스터 문화제를 열었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외에도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12개 이전공공기관 등과 함께 김천청렴클러스터 문화제를 연 것.
1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이번 문화제는 반부패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백리연수, 청렴캠페인, 청렴다트게임, 청렴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무료법률상담, 청렴안전체험 등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김천시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주축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체. 그동안 각 기관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반부패활동을 서로 공유·협력함으로써 기관의 청렴수준을 높이고 클린 김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청렴은 국가경쟁력이고 지역의 자부심으로 공직자를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스스로 그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전개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